프랑스 파리 호텔-노보텔 파리 레알(Novotel Paris Les Halles) 숙박 후기(24년 2월)
오늘은 파리 여행기간 중 묵었던 노보텔 파리 레알에 대해 후기 남겨보고자 함
위치는 파리 1구에 있고, 샤틀레역 바로 앞에 있어 찾아가기 매우 용이함
이곳으로 숙박을 정한 이유는
루브르, 오르세, 센강, 시테섬 등 다양한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이 높았고(걸어서 10분거리 안쪽)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어딜가든 다니기 편해서 정했음.
또 노보텔 이름이 주는 숙박시설 기본빵은 있을 것이라 생각한 것도 있다.
(노보텔 파리 레알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이라 어느정도 검증됐다고 봤음)
밤에 도착했을 때, 호텔 앞 주변 모습
파리 옛건물이 주는 정취가 있음
방은 더블배드 두 개 있는 방으로 예약했고
조식포함 3인으로 예약했을 때
6박 기준 390만원정도 였음...
으마으마하게 비쌌긴 했음...(가성비는 없다고 봐야함)
정말 교통, 이동이 편한 것 하나만 보고 예약함
그래도 침대도 넓고 편하고 좋았음
조식 먹는데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 빵류, 야채류, 베이컨, 소시지, 치즈 등
어느 호텔에나 있을 법한 것들만 있고
특색은 딱히 없었음.
그래도 기본적으로 맛은 다 있었음.
일주일 동안 매일 조식 먹었는데, 한 3일 넘어가니까
너무 똑같은 것들만 있어서 좀 물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었음
조식 안하고 근처 빵집이나 카페에서 사먹는다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오히려 그게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음
근데 아침에 사러 나가기 귀찮으면 그냥 조식 ㄱㄱ
아침에 방에서 본 풍경과 호텔 밖 건물, 거리 풍경들
주변에 레스토랑, 카페, 백화점, 관광지 등이 다 가까이 있어서 편하긴 엄청 편했음.
종합적으로 봤을 때, 노보텔 파리 레알은 위치만 놓고 봤을 때 매우 좋은 곳임
가족단위 여행객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함
여행 일정 중 피곤하거나 힘들면 언제든 들를 수 있는 중간 위치에 있어 편했음
다만 가격이 좀 빡셌고, 냉장고도 따로 사용할 수 있는게 없었음.
(미니바가 있는데, 난 그냥 거기있는 음료수 빼고 이용하긴했음)
직원들도 전반적으로 매우 친절하고, 이래저래 도와주려고 노력하는게 보여서
편하게 잘 지낼 수 있었음.
덧붙여서 팁을 좀 전하자면
실온에 꺼내져 있는 물 2병은 무료고
홀수층(3, 5층)에 제빙기 있어서
네스프레소로 아이스아메리카노도 만들어 먹을 수 있음
그리고 프랑스애들이 좀 정리를 대충해서 그런지
청소하고 나서 실내 슬리퍼가 없거나
수건이 부족하거나 그런 경우가 가끔 있음.
그럴 땐 프런트로 전화하면 바로 갖다줬음.
다음에도 오게된다면,
부모님 모시고 오는거면 또 갈 것 같고
혼자나 친구랑 온다면 가성비 좋은 취사되는 에어비앤비로 갈 것 같음
이상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