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layout-aside-right paging-number">
본문 바로가기
기타 일상생활

오요(OYO) 도곡점 - 나눔 요가 체험기 with 카르나

by 당산자 2024. 3. 24.
728x90
반응형

뻗뻗하게 굳은 사지 육신을 후들후들 만들어주고
마음의 정화를 가져다주는
나눔 요가 체험기를 풀어봄

 나눔 요가는 도곡역 근처에 있는 '오요'라는 새로 생긴 요가원에서
소아청소년 대상 의료센터 발전 기부금이라는
좋은 취지로 진행하는 나눔요가 였음
(지인 따라서 멋져보이길래 한 번 참여해봄)

'오요' 요가 스튜디오는 18층에 위치해 있는데
요가원 있는 건물 엘베가
거의 63빌딩 엘베급으로 빨라서
체감상 3층 정도 타는 느낌임
들어가자마자 밝은 조명과 꽃이 맞이해줌

 아무래도 새로 생긴데여서 그런지 아주 깔꼬롬하고
순백의 공간에 갠쥐 나는 인테리어 소품들이 툭 툭 놓여있어
여백의 미가 살아 있는 인테리어였음

 본격적 요가 수업 시작 전
차 한잔으로 마음을 먼저 뜨듯하게 해주고
안정을 찾음

 차 한잔으로 마음의 안정을 가져야하는 이유가 있었음
대부분의 직장인이 가지고 있는 뻣뻣한 근육, 거북목, 뻐근한 허리
이걸 요가 동작들로 풀어주려니 몸이 난리를 침
그래도 요가쌤(카르나)이 잘 알려주시니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동작할 수 있었고
나같이 힘들어하는 애들은 잘 얼러주시기도 했음
(웨이트보다도 운동이 많이 되는 것 같음)

 나눔요가 마지막에는 깜짝 선물도 받았음
'오요' 에코 요가백!!
그 안에 꽃도 들어 있었음
나눔 요가라고 '카르나'쌤이 갖고 있는거 다 나눠주시나 했음!!
 
도곡역 같이 높은 건물, 차, 회사, 사람 등 모든게 많은
정신 없는 동네에서 모두 아래에 내려놓고
하늘과 가까운 공간에서 '멍'하게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쉼표' 같은 공간 처럼 느껴졌음
 
 

 
요가원 일정표임
도곡역이나 강남쪽에서 회사다니는 사람은
회사 가기전에, 아니면 회사 점심시간에도
충분히 수련할 수 있게 시간표가 잘 짜져 있는 것 같음
(주차도 가능한다고 함)
 
참고로 위에 수업이름이 뭔지 모르겠어서 찾아봤음
요가 용어는 산스크리트어를 위주로 쓴다하고
그 용어를 통해 어떤 요가수업인지 유추해봤음
 
빈야사(흐르다, 연결하다) : 물 흐르듯 연결되는 요가 동작 수업
인양 : 인요가와 양요가가 합쳐진 요가로, 음의 에너지와 양의 에너지가 이어질 수 있게 하는 천천히 동작을 이어가는 요가
하타(해,달) : 음과 양의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한동작 한동작 오랫동안 집중해서 하는 요가
바디풀니스 : 몸의 신호에 주의를 기울여 몸의 활력을 북돋아주는 요가
얼라인 : 몸이 가지런히 정렬될 수 있게 하는 요가
 
사실 이름만으론 찾아봐도 어떻게 요가가 진행되는지 잘 모르겠더라...
제대로 찾았는지도 의문이긴함
더 자세하고 정확한 것은 전문가에게..문의해야할 듯
도곡 오요 카르나 쌤에게 문의 바람!!
 
이상 나눔 요가 후기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