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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프랑스 파리 여행 - 직접 방문한 파리 맛집 리스트(9선) 후기!!(24년 2월)

by 당산자 2024.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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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지난 2월 파리 여행 동안 방문한 맛집들 리스트 및 후기를 한 번 써보자함

개인적으로 밥집은 미리 사전에 조사도 나름 했지만

배고플때 그 근처 구글 평점을 확인해서

그냥 들어간 경우도 많았음.

우리나라는 잘 모르겠지만, 프랑스 교민분의 말에 따르면

파리는 구글 평점 믿고 먹어도 된다고 함

먹은 음식과 구글평점 같이 올려서 소개해봄

아 그리고 먼저 얘기하자면 파리는 예약할 수 있으면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

웨이팅이 길거나 예약 안하면 안 받아주는 곳도 있었음

10분전도 예약 가능한 곳이 은근 많으니

미리 구글맵이나 포크 앱 이용해서 예약 바람

 

1. 라 파리지엔(La parisienne)

 

샤틀레역 앞에 있는 유명한 빵집.

내가 묵었던 노보텔 앞에 있었고, 사람들이 호텔 조식 대신 이 곳 가서 빵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음.

첫날 도착하자마자 피곤해갖고 빵집들러서 저녁용으로 구매

샐러드랑 바게트샌드위치 사먹었는데

저녁에 사서 그런지 맛있긴 한데 엄청 맛있는지는...솔직히 잘모르겠음

한국 개인빵집들 퀄리티가 높아진 탓에 체감상 한국보다 더 맛있다라는 느낌은 없었음

 

2. 미라마(MIRAMA)

 

시테섬에 있는 생트샤펠, 노트르담 성당, 센강 구경하고

근처 구글 평점 확인해서 점심으로 먹은 중식집

새우 완탕 누들이랑 볶음밥으로 간단하게 먹었는데

생각보다 새우 완탕도 실하고 국물도 맛있었음

볶음밥도 고슬고슬하니 딱 잘하는 중식집 맛있는 볶음밥

간단히 먹을 곳 찾으면 추천할만한 파리 중식 맛집이었음

 

3. 라 프레스케(La Fresque)

 

이 곳도 호텔 근처 구글 평점확인해서 들어간 프랑스 음식점

처음으로 에스카르고(달팽이요리)랑 스테이크를 시켰음

근데 첫날에 좀 머리가 맛탱이가 가서 그런지 바보처럼

1kg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시켜버림

지금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었는데 아래 사진처럼 어마무시하게 나옴

옆 테이블에서 우리 스테이크보고 바로 황당해하고 웃더라...

아무튼 모히또도 시키고 여기 음식점 가성비, 맛 가본데 중에서 1등임

일단 다해서 8~9만원정도 나왔고 맛도 완전 괜찮았음

나중에 파리 오면 또 갈 생각이 있는 곳임

점원이랑 사장도 엄청 친절했고

일단 토마호크 시킨 사람이 내가 거의 처음인 느낌인데..

암튼 좋아해줬음 ㅋㅋ

궁금한 사람은 가보는 것 추천!!!

 

4. 누오보 피자(Pizzeria Vita Nuova)

 

뤽상부르 공원 근처에 있는 피자 찐 맛집

진짜 핵 맛있었음

어떤 유튜버 후기보고 간 곳인데

레알 찐 맛집이었음

내가 먹은 건 TARTUFATA라는 피자인데

바질페스토류 베이스에

루꼴라 치즈 잠봉이 올라가 있고 개혜자 피자임.

가격은 24유로였음

제일 비싼 피자였는데도 파리 물가 생각하면

가성비가 매우 좋음

내가 간날은 날이 안좋아서 매장 식사했지만

날 좋은날 포장해서 뤽상부르 공원에서 먹는게 개꿀일듯!!

피자 좋아하면 파리가서 꼭 방문해보길 권해드림!!

 

5. 레스토랑 고운

 

보다시피 한식집이고 루브르 박물관 근처에 있음

이제 외국음식 좀 물릴때 됐다 싶으면 가야할 곳임

여기 식당 있는 곳이 보니 한국음식점이 좀 몰려 있는 곳인데

앵간한 곳은 다 웨이팅이 있었음

이게 한류가 대세라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외국애들이 웨이팅해서 한식 먹으려는게 신기했음

여기서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시켜서 먹었는데

간만에 먹은 한식이라 그런지 행복했음

한국인은 역시 밥심임

특히 김치찌개 맛집이니, 파리 음식에 물릴 때 쯤 방문 해보셈

 

6. 파이브가이즈(Five Guys)

 

한국에서 하도 난리길래

안가보기도 했고

호텔 근처에 있어서 한번 가봄

여기는 그다지 평을 남길 것은 없고

그냥 햄버거, 감튀 맛임

버거킹?! 이랑 비슷한 정도라

한국에서 왜케 난리인지는 몰겠음

맛은 있음

 

7. 레 안티쿼리(Les Antiquaires)

 

한국인들한테 유명한 파리 맛집

오르세 간 김에 예약하고 방문해봄

개인적으로 여기도 매우 만족한 음식점임

내부도 과거 형태 그대로 거의 유지해서

앤틱한 분위기가 좋고, 웨이터들도 엄청 친절함

여기서 먹은 건 트러플 파스타랑 오리 가슴살 구이

딱 한국인 입맛에 맞는 간에 맛있게 먹을 수 있음

현대적인 느낌보다 앤틱한 느낌으로 식사하고 싶으면 방문 추천!!

 

8. 프렛 어 매니저(Pret A Manager)

 

파리에서 스타벅스랑 더불어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임

영국 브랜드인 것 같은데 어딜 가나 하나쯤은 있음

저녁에 간단하게 샐러드가 땡길 때 갔었고

샐러드랑 커피가 맛도 괜찮고 가격도 싸서

3번이나 갔었음

여기 점심, 저녁 때 모두 방문해 봤는데 현지 프랑스 직장인들이

식사 대용으로 많이 방문하는 것 같았음

일반 프랑스 카페처럼 좁은 좌석이 아니라 넓은 좌석이라

편하게 식사나 커피 마실 수 있어 개인적으로 프랑스 로컬 카페보다

여기를 더 선호했음

 

9. 포 앤 포케 하우스(Pho & Poke House by Pandasia)

 

여기도 구글 평점보고

뜨끈한 국물이 땡겨서 그냥 들어간 곳임

프랑스가 예전에 베트남을 식민지로 두었어서

프랑스 내부에 베트남 음식점이 상당히 많음

실제 베트남 현지 쌀국수 맛과 거의 같다고 하고

운영하는 사람들도 베트남계로 보였음

양지 쌀국수로 먹었는데, 깊은 육수 맛이 기가맥혔음

많이 걷고, 춥고, 비오고 그랬던 날이라

몸이 흐물흐물 노곤노곤해지는 맛이었음

여기도 강추!!

 

 

파리에서 갔던 곳 중에 음식맛으로 실패한 곳은 거의 없었고

대부분의 음식점들이 모두 친절했음

미리 파리 식당 예절 팁 이런 것 확인하고 가는게 좋다고해서

보고 갔었는데

웨이터들을 막무가내로 부르는 것 아닌이상

식당에서 문제 생길 일은 없었음

그리고 식당에서 '탭 워터'라고 말하면 무료 물 주니까

메뉴판에서 시키는 착오 없길 바람!!

 

마지막으로 한 군데만 꼭 가보라고 추천한다면

"라 프레스케"를 추천해봄!!

현지 로컬 분위기에 점원 사장 모두 친철하고

가성비도 매우 좋았음!!

 

그럼 이만 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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