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IFC 맛집] 시마 스시(회전 초밥)

오랜만에 가보는 여의도 IFC 시마스시

언제나 그렇듯 기본 퀄리티 이상의 맛이 보장되는 곳이다

몇달만에 와봤는데 그 사이에 내부가 리모델링 되었음

닷지 좌석이 줄고 테이블 좌석이 늘어 전보다 사람이 많이 앉을 수 있게 된 듯

스시 그릇당 가격은 위에 보이는 것과 같고 가격이 싸진 않음

원래 생수통이 따로 나왔었는데 이번에 리모델링하면서 자동정수기가 테이블마다 생겼음

이게 더 경제적인지 궁금해졌음

정수기 설치 유지비용 VS 생수통에 물 담아서 갖다주기

느낌은 생수퉁에 물담는게 더 쌀 것 같은데, 아무튼 현대화의 정점을 보여줘버림

이제부터는 스시 사진 한방에 갈겨봄

사케, 맥주랑 곁들여서 그냥 스시를 조졌음

둘이서 거의 20접시를 먹었는데, 여기 온 중에 제일 많이 먹은날 인듯

특히 우니 단새우 초밥이 맛있었고, 묵은지 광어초밥도 늘 빼놓지 않고 먹는 초밥임

역시 초밥집의 마무리는 마끼-롤

야무지게 먹어줌

요렇게 둘이서 먹으니 15만원이나 나왔는데

어지간한 미들급 오마카세  런치 가격이랑 비슷하게 나와버림

근데 개인적으로 애매하게 오마카세 갈바에는

시마스시에서 먹는 게 백배는 낫다고 봄

맛이 절대 떨어지지 않음

여의도에서 스시 땡기면 추천해줄 수 있는 맛집!!

그럼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