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카페] CCCP COFFEE(씨씨씨피 커피 2호점)

나트랑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 중 하나 인 CCCP 커피
코코넛 커피가 가장 유명하고, 들어가면 한국인 밖에 없는 그 곳이다
1호점은 사람이 꽉 차서, 가게 직원을 따라 간 2호점

외관도 멋지게 꾸며져 있고, 분홍 꽃이 만발한 나무가 옆에 있어
인스타 감성 좋아하는 사람들이 줄 서서 사진을 찍고 있었음

1층은 창을 다 열어놓고 에어컨을 안 틀고 있어, 에어컨이 틀어진 2층으로 안내 받음
더위에 자신 있으면 1층에 앉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아마 더워 죽을 수도 있음

안에 들어가서 자리를 안내 받으면, 저렇게 카모플라주 반팔을 입은 종업원들이 안내해줌

CCCP 커피에서 코코넛커피랑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너무 더워서 사진도 찍기 전에 흡입해 보림
맛은 너무 더워하다가 마셔서 그런지 괜찮았음
웃긴게 당연히 카드가 되는 줄 알고, 환전은 나중에 김빈이나 김청에서 하려고 안해갔었는데
여기는 현금만 받았음. 되게 카드 될 것 같은 외형과 시스템인데 현금만 받고 대신 환전을 대신 해줌
다소 비싸지만 다행히 한국 현금이 있어서, 직원이 한국현금을 환전해서 거슬러줬음

여기 카페는 이 분홍 나무를 필두로 대로에 쭉 심어져 있는 나무들이 분위기를 더하고
카페 자체 인테리어도 꽤 멋스러워서 가볼만 한 카페라고 생각함
다만 한국 사람 밖에 없는 곳이라 베트남 나트랑에 놀러온 건지
어디 미사 카페촌에 온 건지
구분이 안될 수는 있음
그럼 이만!!